블록버스터 살리기 - 넷플릭스에서 찾은 블랙홀 처럼 빠져드는 코미디, 일상 시리즈

넷플릭스에서 가장 많이 검색한 추천으로 나온 블록버스터 살리기

본 회사가 망하면서 전국에 수천 개가 있던 블록버스터 비디오 대여점이 망하고 오직 딱 한 곳, 지구상에 하나 남은 블록버스터 비디오 가게가 있습니다. 수십 년을 일하고 열정 가득한 매니저 티미와 그에게 불어 닥치는 시련과 행복 그리고 경쟁 속에서 가게도 지키며 블록버스터 직원들과 끝까지 행복하게 살아남기 위해 펼쳐지는 재밌는 일상.

넷플릭스출처-블록버스터 살리기-일라이자(엘리자),퍼시스콧

지난밤에 너무 늦잠을 자서 그런지 잠도 안 오고 핸드폰 하다가 넷플릭스나 하나 보자 해서 추천작으로 본 블록버스터 살리기 코미디 넷플릭스 드라마, 이건.. 봤으면 끝까지 봤지 그냥 1~2화 잠깐 보고 잘 수없는 넷플릭스 시리즈였습니다.

우선 주인공 타미역으로 나오는 랜달 파크

블록버스터살리기-랜달파크-넷플릭스출처

블록버스터 살리기의 주연으로 지구상에 하나 남은 비디오 대여점 블록버스터의 점장역을 맡았습니다. 한국계로 알고 있는데 넷플릭스 상에서도 한국이민자?라고 해야 하나요? 그래서 엄마, 아빠를 부를 때는 한국어로 부르더라고요. 처음에는 무슨 내용인지 우선 모르고 보다가 갑자기 타미가 엄마라고 부르면서 대사 하길래? 오?? 잉? 뭐지 하고 다시 돌려봤는데 ㅎㅎ 찾아보니깐 설정이 그렇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더 끌려서 보게 됐습니다.

타미역의 오랜 친구이자 블록버스터 직원인 일라이자(엘리자) 역의 멜리사 퓨메로

블록버스터살리기-멜리사퓨메로이미지-넷플릭스출처

잠깐의 사진에 보이듯 블록버스터 살리기의 배우들의 표정연기와 리액션이 진짜 최고입니다. 무슨 인형처럼 자유자재로 변하는 것부터 풍부한 감성까지 얼굴로 말해요처럼 보는 내내 피식피식 하며 내가 다 따라 하게 되는 그런 감정이 생겼습니다. 특히 일라이자 역의 멜리사 퓨메로는 코믹하면서 어쩔 때는 아련한 연기도 하는 그런 역으로 타미의 오랜 친구입니다.

하버드를 1학기 반만 다니고 나오며 현재는 이혼하다 안 하다 하는?(이건 블록버스터 살리기를 보시면 알듯)

그리고 다른 주연들 또한 다양한 표현과 제스처까지 감정의 전달력이 풍부하면서 이야기의 흐름도 이어지는 뭔가 하나라도 흔들리지 않는 스토리라고 할까요? 산으로 가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다른 배우들이 불쑥 튀어서 흐름을 흐리는 것도 아닌 진짜 안정적으로 나도 모르게 계속 보게 되는 블록버스터 살리기 넷플릭스 드라마.

블록버스터 살리기-넷플릭스출처-직원들

블록버스터살리기-넷플릭스출처-직원들

위에 넷플릭스 블록버스터 살리기 이미지만 봐도 알듯이 배우들의 표정과 일관되는 유니폼까지 그래서 유독 몰입이 잘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영화나 드라마에서도 잠깐잠깐 본 배우들이 있어서 찾아봤습니다.

블록버스터 살리기에서 한나역을 맡은 매들린아서

넷플리스출처-블록버스터살리기-매들린아서-다음출처

매들린 아서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라는 영화에서 라라진의 친구로 나왔더군요. 그래서 블록버스터를 보면서 어디서 봤지? 하고 생각하닥 검색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이번 넷플릭스 드라마 블록버스터 살리기에서는 직원으로 나와 약간의 검소한? 짠돌이 역으로 나오면서 착하면서 정곡을 찌르는 역으로 나오네요.

퍼시스콧역을 맡은 J.B스무비

블록버스터에서 타미의 또 한 명의 절친한 친구 나오며 선물주ㅎㅎㅎ 친구 타미를 맨날 놀리며 이용하는? 그런 사람인 것 같은데 그래도 타미를 아끼는 돈 많은 친구 J.B스무비는 우리는 동물원을 샀다에 나왔었네요 뭔가 연기하는 게 너무 달라서 그냥 어디서 봤었는데라고만 생각하다 이번에도 검색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타미역-넷플릭스출처-블록버스터 살리기

이렇게 세상에 하나뿐인 비디오 대여점을 살리기 위해 직원들과 작고 소중한 문제들을 해결해 나가면서 직원들에 끈끈함과 거기서 나오는 직장인들의 삶 또한 뭔가 짠하면서 이해가 되는 뭔가 어른들의 넷플리스 드라마 블록버스터였습니다.

역시 주인공 블록버스터의 매니저인 타미의 역할이 제일 크게 느껴지기는 합니다. 연기력부터 후.. 보면서 계속 인상 쓰고 표정연기하는데 보는 나는 재밌었지만 한편으로는 주름 생기는 거 아녀? 하고 보게 되는 나도 걱정시키는 넷플릭스 드라마ㅎ

넷플릭스출처-블록버스터살리기-타미,일라자이

진짜 한 번에 몰아보기 너무 좋은 재밌는 오랜만에 웬즈데이 이후에 재밌는 넷플리스 시리즈였습니다. 볼록버스터 살리기 그리고 방금 말한 웬즈데이가 궁금하시다면

넷플리스 추천 웬즈데이(제나 오르테가의 네버모어)